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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 술, 어떤 종류가 괜찮을까? 칼로리와 선택 가이드

by wiseinsight 2025. 8. 23.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고민되는 것이 바로 술입니다. 식단을 잘 지키고 운동까지 열심히 해도, 술자리에 나가면 칼로리와 당분을 한꺼번에 섭취하게 되기 때문이죠. 

 

특히 직장인이나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술을 완전히 끊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다이어트 중 술은 무조건 피해야 할까요? 

 

사실 술의 종류와 마시는 방법을 잘 선택하면 다이어트에 큰 타격을 줄이지 않고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술 종류별 칼로리와 다이어트 중 현명한 음주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술 종류별 칼로리 비교

맥주 : 500ml 한 잔에 약 200kcal 전후입니다. 청량감 때문에 가볍게 느껴지지만, 부피가 크고 양을 많이 마시기 쉽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는 부담이 됩니다. 특히 국산 맥주보다 수입 맥주는 도수가 높아 칼로리도 올라갑니다.

소주 : 소주 한 병(360ml)은 약 500kcal 정도입니다. 양에 비해 칼로리가 높은 편이고, 안주와 함께 먹는 경우가 많아 다이어트의 큰 적이 됩니다.

와인 : 와인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레드 와인 한 잔(150ml)은 약 120kcal 내외입니다. 당분이 적은 드라이 와인을 선택하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습니다.

위스키·보드카 등 증류주 : 도수는 높지만 소량만 마셔도 만족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에는 오히려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잔에 따라 40ml 기준 약 100kcal 정도이며, 탄산수와 섞어 하이볼로 마시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칵테일 : 달콤한 시럽과 과즙이 들어가므로 칼로리가 가장 높습니다. 다이어트 중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다이어트 중 술을 마시는 팁

빈속에 마시지 않기 : 공복에 술을 마시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 지방으로 축적되기 쉽습니다.

안주 선택이 핵심 : 튀김이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샐러드·구운 단백질·채소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수 낮은 술을 오래 마시지 말기 : 맥주처럼 양이 많은 술보다는 소량으로 마실 수 있는 증류주가 상대적으로 낫습니다.

수분 보충 필수 : 술은 체내 수분을 빼앗기 때문에, 중간중간 물이나 탄산수를 함께 마시면 과음을 막고 숙취도 줄일 수 있습니다.

주 1~2회, 적정량만 : 매일 마시는 것보다 일주일에 1~2회, 적정량만 지키는 것이 다이어트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3. 다이어트와 술의 현실적인 조화

결국 다이어트 중 술은 양 조절과 현명한 선택이 핵심입니다. 무조건 술을 끊는 것보다 상황에 따라 ‘저당·저칼로리 술’을 선택하고, 가볍게 즐기는 것이 스트레스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술자리 후에는 반드시 수분 보충과 가벼운 운동을 통해 체내 대사를 촉진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정리하자면, 다이어트 중 술은 완전히 피하지 못한다면 와인, 위스키 하이볼 같은 저당·저칼로리 술을 소량 즐기고, 안주는 단백질 위주로 가볍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다이어트의 성공은 꾸준함과 균형에 달려 있으며, 술도 그 원칙 속에서 조절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